[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2017년 봄, 여름 시즌을 완벽히 책임질 愛(애)타는 로맨스가 찾아온다.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성훈(차진욱 역)과 송지은(이유미 역)을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의 비주얼과 캐릭터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인물관계도를 공개,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 속 가장 눈에 띄는 건 시한폭탄 총괄 본부장 차진욱(성훈 분)과 구내식당 신입 영양사 이유미(송지은)의 관계다. 이들은 상하관계가 아닌 하트로 엮여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풀어나갈 아슬아슬 갑을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성훈은 조각 같은 비주얼과 능력을 가졌음에도 ‘연애세포 0%’, ‘영양실조에 걸린 시한폭탄 총괄 본부장’이라는 수식어가, 갓 입사한 영양사 송지은에게는 ‘그 남자의 몸과 마음을 100% 책임지는 신입 영양사’라는 수식어가 붙었기에 이들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수려한 외모로 눈길을 끄는 ‘맥주 먹는 책방’ 주인 김재영(정현태 역)과 ‘미녀 아나운서’ 정다솔(주혜리 역)은 각각 모태솔로의 유일한 남사친이자 정략결혼 상대로 이어져있어 이들이 성훈, 송지은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상반되는 이미지를 가진 성훈의 부모님과 시한폭탄을 떠안고 사는 성훈의 전담 비서 박신운, 에로배우 출신이라는 엄청난(?) 과거를 가진 송지은의 어머니와 귀요미 이부동생, 마지막으로 그녀의 회사 동료 4인방까지 저마다 범상치 않은 포스와 개성을 뽐내고 있는 조연군단도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이렇듯 성훈과 송지은의 영양 만점 로맨스부터 에로배우, 이부동생, 그룹 오너, 아나운서, 책방 주인, 조리사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애타는 로맨스’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으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뒤 우연히 같은 회사의 본부장과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작품.
오는 17일 오후 9시 OCN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9시에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오는 14일, 0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 토 0시에 ‘옥수수(oksusu)’에서도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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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