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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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앵커VS홍준표 후보…무슨 말 오갔나

기사입력 2017.04.04 21:5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와 손석희 앵커가 입씨름을 펼쳤다. 

4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는 홍준표 후보가 출연했다. 

이날 홍준표 후보는 "친박이 없어진거다. 없어졌기 때문에 이제는 자유한국당 당원들만 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예를 들면 김진태 의원은 친박이 아니라고 보는 거냐"고 질문했다. 

홍 후보는 "본인이 친박 아니라고 수 차례 이야기 했다. 수 차례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친박 아니라고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손석희 앵커는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게 되냐"며 반문했다. 

이에 홍준표 후보는 "손석희보고 민주당원이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할 거 아니냐. 본인 말을 믿어야 한다. 재선 국회의원인데"라고 답했다.

손석희 앵커가 "본인이 아니라고 해도 지금까지 해왔던 양태가 친박이면 친박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겠냐"고 묻자 홍준효 후보는 "오랜만에 만나서 좋은 이야기나 하지 뭘 자꾸 따지냐"고 대꾸했다. 


그는 "작가가 써준 것 읽지 말고 편하게 물어라"고 말했고, 손석희 앵커는 황당해하며 "작가가 써준 것 읽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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