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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해투3' CP "사이좋은 조동아리, 방송서 오래 봤으면"

기사입력 2017.04.04 11:06 / 기사수정 2017.04.04 11:2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조동아리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합류한다.

조동아리는 MC 유재석과 함께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부를 책임진다. 첫 녹화는 오는 4월 29일 예정이며, 5월부터 전격 방송된다.

아침 해가 뜰 때까지 수다를 떠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지닌 '조동아리' 멤버들은 지난 2월 '해투3' 토크 드림팀 편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당시 조동아리 멤버들이 다함께 출연하는 예능을 보고 싶다는 시청자의 청원이 이어졌고, '해투3' 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화에 기분좋게 화답했다.

이와 관련 '해투3' 이세희 CP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조동아리가 '해투3'에 출연했을 때 시청자들이 굉장히 좋아했는데 멤버들도 언젠가 방송을 다 같이 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많은 세월을 같이 보냈기 때문에 다시 뭉치고 싶었더 것 같다"고 조동아리가 합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워낙 바쁘기 때문에 현재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 다함께 모인적은 없지만, 워낙 오래된 친구 사이이기 때문에 연락을 자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CP는 조동아리의 합류로 거는 기대 요소에 대해 "'해투'가 오래된 프로그램인데 조동아리 역시 예능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세대이다. TV를 주로 즐겨보던 오래된 세대인데 사이좋은 모습을 방송에서 오래도록 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CP는 "조동아리가 꾸미는 2부는 '캐릭터쇼' 콘셉트다. 1부가 지금처럼 게스트를 모시고 진행되는 토크쇼라면, 2부는 제한된 숫자의 게스트를 모실 계획이다. 게스트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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