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김정현이 매거진 쎄씨와 진행한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홍길동(윤균상 분)과 라이벌 구도를 그리는 모리 역을 맡은 김정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데이트 힘’은 쎄씨에서 매달 라이징 남자 스타 한 명을 선정해 독자와 데이트하는 듯한 컨셉으로 진행되는 화보.
쎄씨 4월호 ‘데이트 힘’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정현은 경리단 길에서 진행된 화보를 통해 극중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남친 포스’를 드러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김정현은 앞으로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직은 해본 역할보다 해보지 못한 역할이 더 많기 때문에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가 너무 많다. 연기라는 게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어떤 공감대를 만들어갈 수 있는 아주 귀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정현은 어린시절 결핍에서 비롯된 모리의 냉정하고 날 선 모습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민하고 잔인한 모리가 홍길동과 같은 역사라는 사실로 시청자들에게 깜짝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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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