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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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서울콘 8회 매진 속 성료…전국투어 시작

기사입력 2017.04.03 08: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악동뮤지션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총 8번의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3월 23일 시박해, 4월 2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개최된 전국 투어 ‘일기장’을 끝으로, 총 8회의 서울 공연 4천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막강한 남매듀오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이번 콘서트는‘악뮤일기’, ‘찬혁일기’, ‘수현일기’등 총 3개의 테마로 매 공연마다 다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흠잡을데 없는 라이브, 색다른 VCR 영상 및 이찬혁과 이수현의 끼를 엿볼 수 있는 패러디 영상은 물론, 나이답지 않은 남매의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약 2시간 반 동안 악동뮤지션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악동뮤지션은 “이번 공연은 그냥 좋으면 안 된다. 소름이 돋아야 한다”며 콘서트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언제부턴가 꿈, 희망이란 단어가 어린 아이들을 위한 단어인 것만 같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꿈을 노래하고 싶다. 여러분도 누군가의 작은 별이 되기를 바란다” 등 특유의 가슴을 울리는 멘트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한편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악동뮤지션은 오는 4월 15일 광주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수원, 성남 등 전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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