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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최민용, 이광수 버금가는 꽝손의 소유자

기사입력 2017.04.03 06:45 / 기사수정 2017.04.03 00: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최민용이 이광수 버금가는 꽝손으로 활약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민용, 에이핑크 보미가 게스트로 등장해 봄맞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은 최민용, 에이핑크 보미와 함께 봄맞이 레이스, 런슐랭 가이드를 펼쳤다. 최민용은 어디서도 기죽지 않는 입담과 이광수에 버금가는 꽝손으로 '런닝맨'에 녹아들었다.

최민용은 오프닝에서 "하하가 재발굴한 스타"란 말에 "정말 그릇된 정보"라고 반박했다. 오히려 그 반대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보미를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는 "금시초면"이라고 말해 '불타는 청춘' 출연 권유를 받았다.

팀 선정 끝에 최민용은 재석 팀이 됐다. 유재석은 최민용에게 "네가 이 팀 광수 역할을 해주면 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 말은 현실이 됐다. 최민용은 대중교통 이동 중 찬스권 획득 대결에서 꽝을 뽑았다. 결국 재석 팀은 종국 팀보다 맛집에 늦게 도착, 패배했다.

이어 최민용은 지석진의 맛집에서 펼친 볶음밥 산성 게임에 "이건 제가 잘한다. 흙을 많이 파봤다. 이번만큼은 이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민용이 젓가락을 쓰러뜨렸다. 이에 최민용은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용은 다음 미션이 인형 뽑기란 말을 듣자 또다시 전의를 불태웠다. 최민용이 "집에 인형 뽑기 기계가 있다"라고 밝히자 멤버들은 그만하라며 말을 잘랐다. 최민용은 굴하지 않고 기계가 집게형인지 꼼꼼히 확인했다. 하지만 이내 최민용은 대형 인형 뽑기를 접하고 "저희 집에 있는 게 아니다"라며 당황했다.

최민용은 최종 미션 공수교대 숨바꼭질에서 다른 멤버를 숨겨준 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자 결국 화장실에 숨었다. 최민용은 "그냥 자연스럽게 맞이해야지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마지막에 발견되었고, 최민용이 속한 재석 팀은 패했다.

먼저 종국 팀이 숨었고, 유재석은 김종국에 이어 이광수까지 찾아냈다. 카페 쓰레기통 뒤에 숨은 하하는 찾지 못했다. 종국 팀은 검거 직전에 최민용까지 찾으며 전원 아웃 시켰다. 최종 승자는 종국 팀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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