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수홍母, 왁싱샵 간 박수홍父子에 분노 "왜 저러는 거야"

[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부자가 왁싱샵을 방문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탁재훈이 참여한 가운데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 부자는 단골 미용실에 이어 생애 처음으로 함께 왁싱숍으로 향해 박수홍 어머니를 놀라게 했다. 상담을 끝낸 박수홍은 손까지 잡아주는 아버지의 응원 속에 이마라인 왁싱 시술에 도전했고 여러번의 비명과 우여곡절 끝에 왁싱을 끝마쳤다.

박수홍은 매번 왁싱을 해보고 싶다며 언급을 해왔고 박수홍의 아버지는 "너는 앞머리가 튀어나와서 이마는 왁싱해야 한다. 결혼 전에 뽑았으니까 엄마는 내가 왁싱한지 모른다. 18살인가부터 뽑았나"라며 왁싱 1세대임을 자랑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옆에서 계속해서 박수홍에게 전문 지식과 같은 경험을 전해주며 왁싱을 권유하는 박수홍의 아버지를 보며 "대체 왜 저런 짓을 하는 거야. 숭하다. 내가 창피해서 진짜"라며 분노 섞인 한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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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