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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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최종환, 불태운 금강산도는 가짜였다

기사입력 2017.03.30 22: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최종환이 금강산도 진본을 가지고 있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0회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서지윤(이영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윤은 아버지에게 "아들 핑계대고 제가 도망쳐온 거다. 애초부터 모두 감당하지 못할 일이었다"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아버지가 "넌 올바른 걸 위해서 싸웠어"라고 다독였지만, 서지윤은 "저만을 위해서 싸웠다. 제 자존심과 욕심 때문에. 저 정말 잘못 살아온 것 같다. 뭔가에 취해서 헛꿈만 꾼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는 "이제 진짜 우리 딸이 강해지려나보다"라며 "무서운 거 모르고 달려드는 건 용기가 아니고 객기다. 무서운 거 알고 달려드는 거, 그게 진정한 용기다"라고 힘을 주었다.

한편 서지윤, 한상현(양세종) 앞에서 금강산도 진본을 불태웠던 민정학. 하지만 불태운 금강산도 진본은 가짜였다. 앞서 민정학은 위작 전문가인 방지원에게 멀리서 봤을 때 얼핏 비슷하기만 하면 된다고 주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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