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시크한 매력의 레드벨벳 아이린이 롯데백화점 본점에 나타났다.
아이린은 ‘칼 라거펠트’의 초청으로 3월 30일 오후 2시에 열린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아름다운 비주얼과 그녀만의 도회적인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아이린은 ‘칼 라거펠트’의 2017 S/S 시즌 뉴 컬렉션 아이템인 씨스루 의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문을 연 ‘칼 라거펠트’는 아이코닉한 그의 이름을 따 크리에이티브한 패션공간으로 꾸며졌다. 여성 RTW를 비롯해 액세서리와 백, 시계, 선글라스 등 다양한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칼 라거펠트가 추구하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아이템 하나하나에 녹아있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칼 라거펠트’를 통해 그만의 유머러스하고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본인의 브랜드에 관해서는 샤넬처럼 하이-엔드럭셔리가 아닌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어세서블(accessible) 럭셔리를 지향하고 있다.
칼 본연의 감성으로 담아낸 ‘칼 라거펠트’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롯데 백화점 부산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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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