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가수 고(故) 조지 마이클의 장례가 사망 3개월 만에 거행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조지 마이클의 장례식이 이날 치러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례식은 조지 마이클의 장례식이 런던 북부에 있는 하이게이트 웨스트 묘지 내에 있는 예배당에서 진행됐다. 또 조지 마이클은 해당 묘지 내 모친의 묘소 옆자리에 묻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동생 멜라니를 포함한 가족과 과거 동성
연인 케니 고스, 사망 직전 동성연인 페디 파와즈,
백댄서 셜리 켐프 등 3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또 이들은 장례식이 끝난 후 조지 마이클의 생전 자택으로 이동해 그의 마지막을 추모했다.
조지 마이클은 지난해 12월 25일 영국 옥스퍼드셔 자택에서 53세 일기로 사망했다. 당시 영국 경찰이 사인을 발견하지 못해 장례식 일정 또한 무기한 연기됐으나, 조지 마이클의 사망 원인이 심근증으로 인한 자연사로 밝혀지며 3개월 만에 장례식이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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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