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2017 KBO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홈 개막전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
2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오는 4월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홈 개막전 축하공연을 준비 중이다.
당일 경기가 열리는 만큼, 레드벨벳은 마운드가 아닌 응원단상에서 프로야구 홈 개막전을 맞은 기아 타이거즈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지난 9일 열린 2017 WBC 1라운드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슬기가 시구, 아이린이 시타를 맡아 많은 야구 팬들의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번에는 시구가 아닌 공연으로 야구 팬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31일 낮 12시 SM스테이션 시즌2 첫 신곡 '우드 유(Would U)'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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