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4 16:51 / 기사수정 2008.05.24 16:51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박시훈] 인천의 젊은 활력소 박재현(28·인천)이 2개월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24일(토) 인천시 문학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1라운드 경기에 앞서 발표 된 양팀의 선발, 후보 명단에 박재현이 인천 선발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의 특급 조커로 선발 출전보다는 벤치에서 장외룡 감독의 특명을 받고 후반전에 대체로 교체 투입되고 있는 박재현은 팀의 분위기 반전이나 승부수가 필요할 때 출전 기회를 잡고 있는 선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총 31경기에 출전해 5골과 2도움을 기록해 관심을 받았다.
올 시즌 총 12경기(K-리그 7경기, 컵대회 5경기)에 출전한 박재현은 아직까지 골과 도움이 없는 것은 물론 선발 출전 기회가 지난 3월 19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컵대회이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채 교체 아웃되어 컵대회에서도 주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날 장외룡 감독이 모처럼 박재현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준 만큼 박재현이 최근 인천의 부진을 털 수 있는 골 잔치의 주인공이나 특급 도우미가 될 수 있을지 주목 된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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