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상우가 김소연과의 결혼을 팬들에게 알렸다.
이상우는 28일 팬카페에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좀 전에 상견례를 하고 돌아왔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상우는 "상견례는 마치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아직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장소나 계획은 없습니다. 서로 상의해서 잡아나갈 생각입니다"고 적었다.
이상우는 "이런 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제 모습이 신기하고 신기하지만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가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시고 같이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평범한 한 배우로서도 항상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에서 좋은 연기 재밌는 연기로 팬 여러분들 감사에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항상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이날 이상우와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에 이어 실제 커플로 발전했고,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까지 약속했다.
두 사람은 오늘 상견례를 진행하고 6월 중으로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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