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과대 망상증 환자 같다고 언급해 화제다.
영국의 영화 매거진 타임아웃은 27일(현지시간) "스칼렛 요한슨이 트럼프는 예상할 수 없는 인물"이라며 "분명히 과대 망상증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공각기동대' 개봉을 앞두고 타임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해 매우 부정적 태도를 보이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은 보통사람들과 다른 생각은 가진 사람인 것 같다"며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는 이 현실이 너무나 무섭다"고 전했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여성들의 행진'(Women's March)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에 반대하는 연설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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