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역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전국기준 시청률 13.8% 기록,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5%를 경신했다.
'역적'은 초반 흡인력 있는 전개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그렸지만, 강한 상대인 '피고인'을 만나 시청률 면에서 주춤하기도 했다.
'피고인' 마지막회와 붙은 지난 방송분은 8.8%를 기록, 첫방송 분(8.9%)보다 낮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을 정도.
하지만 '피고인' 종영과 동시에 단숨에 5%P를 회복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13.9%)과의 차이도 0.1%P로 좁혔다.
한편 이날 '역적'에서는 과거 홍길동(윤균상 분)의 여동생 어리니를 데려간 사람이 송노인(안내상)의 수하로 밝혀지며 향후 극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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