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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그거너사' 이현우♥조이♥이서원, 삼각로맨스 시작될까

기사입력 2017.03.28 06:45 / 기사수정 2017.03.28 00: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와 조이, 이서원이 삼각 로맨스를 보여줄까.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3회에서는 강한결(이현우 분)과 윤소림(조이)이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결은 윤소림이 녹음해준 노래를 듣고 강한 끌림을 느꼈다. 윤소림은 휴대폰이 고장나 연락이 되지 않았고, 강한결은 우여곡절 끝에 학교로 찾아갔다. 

강한결은 "네 노래를 들으니까 화가 났어. 네 목소리 때문에 내 머리가 터져버릴 거 같아서. 그래서 네 연락을 기다리고 일에 집중도 못하고 온갖 바보 같은 짓을 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막상 널 보니까 할 수가 없어. 할 말이 없어서 쪽팔리고 민망하고 그래서 열 받는데 그래도 만나지 않으면 안될 거 같았어. 그래서 왔어. 그게 다야"라며 진심을 전했다.

강한결은 이끌리듯 윤소림에게 입을 맞췄다. 이때 강한결은 아버지 강인우(최민수)를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윤소림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맡긴 뒤 자리를 떠났다. 

다음 날 강한결과 윤소림은 다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윤소림은 무대 공포증을 호소했고, "아무도 나를 따뜻하게 봐주는 사람이 없다는 게요"라며 털어놨다. 강한결은 "그때 우리 다시 만났을 때 너 내 노래 불렀잖아. 그것도 엄청 사람 많고 큰 무대 위에서"라며 물었다.

윤소림은 "그건 한결 씨가 나를 봐주기를 바랐으니까. 너무 간절하게 바래서 그때는 그 생각 밖에 안 했어요"라며 회상했고, 강한결은 "그럼 이제 무서울 거 없겠네. 네 노래가 누군가를 돌아보게 만든다는 거. 누군가를 불러 세우고, 누군가를 너한테 찾아오게 만들 수 있다는 거. 오늘에서야 알았어. 널 만나고 싶었던 이유. 첫눈에 반했던 거야. 네 목소리에. 그러니까 의심하지 마"라며 위로했다.

특히 봉선생(김인권)은 윤소림이 최진혁(이정진)에게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윤소림은 친구들과 함께 SOLE 뮤직에서 오디션을 봤다. 최진혁은 "난 네가 마음에 들어. 근데 네 친구들은 아니야. 그래서 난 너만 캐스팅하고 싶은데 어때?"라며 기회를 줬다.

윤소림은 옥상에 올라가 홀로 휘파람을 불렀다. 윤소림은 서찬영(이서원)이 올라왔다는 사실을 모른 채 눈을 감고 노래를 불렀다. 서찬영은 놀란 표정으로 윤소림을 바라봤고, 윤소림은 서찬영을 알아보고 어쩔 줄 몰라했다.

게다가 최진혁은 강한결에게 "신인 하나 프로듀서 해라"라며 윤소림의 프로듀싱을 맡겨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윤소림이 강한결을 짝사랑하는 상황에서 서찬영이 삼각관계에 놓일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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