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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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챔피언스리그에 K-리그 4팀 참가한다

기사입력 2008.05.21 01:00 / 기사수정 2008.05.21 01:00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내년 AFC챔피언스리그에는  K-리그 상위 4개팀이 참가하는 것이 결정됐다.

지난 16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아시아축구연맹) 본부에서 열린 'AFC 프로리그 위원회'는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개편 운영안을 결정한 가운데 K-리그 팀들의 출전 티켓을 4개로 결정했다.

기존애 K-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 등 총 2개 팀에게 주워지던 AFC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에 2장의 티켓이 더 확보됨에 따라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부터는 총 4개의 K-리그 팀들이 출전 할 예정이다.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배정이 각 국 리그의 규모, 구단의 운영 현황 그리고 지난 5년간의 대표팀과 프로팀들의 아시아 대회의 성적 등 10여개의 평가 항목을 평가 받아 결정 된 가운데 K-리그는 일본에 이어서 2위를 기록했다.

총 470점을 확보하면서 아시아 최고의 리그로 입증을 받은 J리그에 이어서 한국은 총 438점을 획득해 중국, 사우디, U.A.E., 이란과 함께 4장의 티켓을 획득 한 것으로 알려졌고, 호주는 5년간의 아시아 대회의 성적이 부족해 2장의 티켓만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요르단, 쿠웨이트, 인도, 인도네시아는 1장의 티켓을 획득해 다른 팀들과 달리 플레이오프를 통해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회를 얻는 힘겨운 일전을 겪지 않아도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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