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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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제작진 "차별·추궁 無…오해 줄이기 위한 부탁" (공식)

기사입력 2017.03.27 09:51 / 기사수정 2017.03.27 10:1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이 연습생 차별 논란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은 연습생을 차별 대우하고 언론 보도 내용에 관해 추궁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관해 "커뮤니케이션 오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등급별 차별 대우는 없다며 "출연 인원이 많아 질서를 지켜 이동할 수 있도록 그룹별로 움직였다"며 "A반부터 차례로 식사한 적도, F반부터 한 적도 있다. 촬영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동순서를 정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첫 번째 현장평가 준비에 돌입한 이후에는 곡에 따라 해당 그룹별로 이동했다고.

또 프로그램에 관한 부정적인 내용이 기사화되자 연습생을 추궁했다는 내용에 관해서도 "커뮤니케이션 오해를 최소화하고자 프로그램 촬영 초기 단계에 부탁한 바 있다"며 "잘못된 커뮤니케이션과 오해로 모두의 수고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당부한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촬영 때마다 출연인원이 많아 질서를 지켜 이동할 수 있도록 그룹별로 움직여왔다. 합숙평가 당시에도 A반부터 차례로 식사를 한적도, F반부터 차례로 식사를 한 적도 있다. 촬영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동순서를 반별로 정해 진행해왔다. 26일 진행한 현장평가 준비가 시작된 17일 이후에는 연습생들이 반별로 이동한 것이 아닌 본인의 곡에 따라 해당 그룹별로 식사 등 이동을 함께 했다.


제작진은 또, 대규모로 모인 연습생들이 각자 다른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는 만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오해를 최소화 하고자, 해당기사가 게재되긴 전 프로그램 촬영 초기 단계에 연습생들에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외부에 커뮤니케이션 할 것을 부탁한바 있다. 출연자들과 제작진 모두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최고로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의 잘못된 커뮤니케이션과 오해로 모두의 수고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출연자들과 제작진 모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오는 4월 7일 첫방송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net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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