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터널' 최진혁이 30년 후로 타임슬립해 윤현민을 만났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터널' 2회에서는 김선재(윤현민 분)와 마주한 박광호(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범인에게 가격 당하고 정신을 잃은 박광호. 이후 깨어난 박광호는 터널 밖으로 향했다. 그 시각 무언가에 쫓기듯 두려운 눈빛으로 운전하던 동명이인 박광호(차학연)는 58년생 박광호를 차로 칠 뻔했다.
이후 경찰서로 들어간 박광호는 깨질 듯한 머리를 감싸쥐며 막내를 찾았다. 하지만 막내는 없고, 김선재가 있었다. 박광호는 김선재에게 "누군데 남의 자료를 읽어?"라고 물었다. 박광호는 자신이 경위라고 밝히는 김선재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 김선재 역시 박광호가 취객이라 생각, "진정하시고 집으로 돌아가시라"며 안내했다.
박광호는 힘으로 김선재를 밀어내고 책상에 앉았다. 그제서야 박광호는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자신이 기억하던 경찰서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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