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원해가 정리해고자 명단에 올랐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8회에서는 추남호(김원해 분)가 정리해고자 명단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민영(서정연)은 회계감사에 대한 부정의혹으로 인해 비상개혁 조치를 발표하겠다고 사내방송을 했다.
조민영이 발표한 비상개혁은 총 세 가지였다. 200명 넘는 직원 정리해고, 직원들 통제, 복지와 후생 중단이었다.
불안해진 추남호는 바로 정리해고자 명단을 확인했다. 추남호는 실적 및 통솔력 부족으로 정리해고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
추남호는 절망했다. 현재 딸이 유학 가 있는 기러기 아빠이기에 더 버텨야만 했던 상황이었다. 추남호의 사정을 잘 아는 경리부 팀원들은 충격에 휩싸여 아무 말도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