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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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황교익 "이탈리안 선술집, 연남동에 딱 어울리는 곳"

기사입력 2017.03.22 22:3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죽기전에 가봐야할 연남동 이탈리아 선술집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연남동 특집으로 에이핑크 보미, 양세찬, 서현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남동의 핫플레이스인 이탈리안 선술집이 공개됐다.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토마토 내장 스튜 트리빠였다. 토마토 소스에 소의 내장과 파스타 푸실리 면을 넣어 끓여낸 메뉴였다.

하지만 보미는 "내장을 원래 즐겨먹지 않아서, 곱창도 잘 안먹는데 그게 토마토 소스에 버무려져 있어서 더 먹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세찬은 "나는 이태리식 '양평 해장국'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장이 많이 들어간 빨간 국물 음식이라는 공통점을 찾아낸 것.

마지막으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모자란 점이 하나도 없다. 왜 소주가 필요한 이탈리아 음식점인지 알 수 있는 곳"이라며 "작은 음식점 크기까지 연남동에 딱 어울렸다"고 평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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