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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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하이라이트, 이런 신인아이돌 보셨나요? (종합)

기사입력 2017.03.22 18:48 / 기사수정 2017.03.22 18:5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하이라이트가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과 편안함으로 '주간 아이돌'에서 역대급 웃음을 만들었다.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새 팀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그룹 하이라이트가 출연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신인 아이돌답게 그룹 내 담당 분야를 전했다. 하이라이트라는 그룹 명에 맞춰 빛과 관련된 소품들을 자신의 분야로 정했다. 윤두준은 LED 등, 손동운은 손전등, 양요섭은 꼬마전구, 이기광은 볼록렌즈, 용준형은 무드등이 되어 센스있는 인사를 선보였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또 '주간아이돌'의 전매특허 코너인 2배속 댄스로도 도전해 성공했다. 하지만 용준형은 "힘들다"며 신인답지 않은 솔직한 소감을 밝혀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비스트 시절 불렀던 '픽션' 2배속 댄스에도 도전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존경하는 비스트 선배님들의 커버 댄스다"며 패기롭게 도전했지만, 어려운 안무와 빠른 속도감에 "우리의 존경심은 여기까지다"고 말하는 센스를 보였다.

이어 '쇼크', '12시 30분', '리본'까지 도전했지만 충돌이 난무하는 처음 보는 무대가 탄생했다. 이에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사실 우리는 비스트보다 인피니트 선배님들을 더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처음 쓰는 프로필에서는 윤두준이 뛰어난 성대모사 실력을 뽐냈다. 'VJ특공대' 성우부터 안성기, 차범근 해설위원까지 선보이며 '리더'다운 하드캐리를 이끌었다.

마지막에는 신인아이돌 못지 않은 체력을 자랑한 윤두준때문에 이를 검증할 크나큰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하이라이트는 '선배돌' 크나큰을 맞아 큰 절로 인사하며 다음 방송의 꿀잼을 예고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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