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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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 활동보다 간절"…프리스틴, 파워&프리티 데뷔(종합)

기사입력 2017.03.22 16:57 / 기사수정 2017.03.22 16:5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저희만의 매력 보여드릴게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프리스틴 첫번째 미니앨범 'HI! PRISTIN'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나영은 'Sound out, We are PRISTIN'이라는 인사법에 대해 "준비가 돼 있으니 언제든 불러달라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팀명에 대해서는 "밝고 선명한, 결점없는 힘이란 뜻을 합쳐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WEE WOO' 무대를 마친 프리스틴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우리 매력을 다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공을 들였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9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버틴 시연은 "행복하고 보람차다.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설레는 감정을 표현했다.

멤버 성연은 '위우'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성연은 "어떻게 하면 10명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일상에서 키워드를 떠올려 곡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결경은 "아이오아이로 데뷔 곡을 받았을 때는 처음이다보니 뭔가 신기하고 믿겨지지도 않았다. 그때도 떨렸지만 신생아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프리스틴으로 데뷔 곡을 받았을 때는 더 간절하고 꿈 같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경험도 많이 쌓았고 방송할 때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면 예쁘게 나오는지도 알게 됐다. 많이 배워서 좋았다"고 말했다.

나영은 "아이오아이로 처음 시작을 했지만, 프리스틴으로서 또 한번의 데뷔를 하면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나영, 결경 외에도 로아, 유하, 레나, 시연 등도 '프로듀스101'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프리스틴 멤버들은 "우리가 과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실 '프로듀스101'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것도 있지만 전 멤버가 곡 작업에 참여한건 정말 노력해서 한 일이다. 대중이 우리 노력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타이틀곡 'WEE WOO'는 청량하면서도 활기찬 팝과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펑크가 결합한 곡으로, 프리스틴의 아름다움과 에너제틱함을 보여준다. 프리스틴의 에너지를 표현해주는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청량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프리스틴은 오는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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