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보기만해도 유쾌한 유민상–이수지의 달달한 커플 화보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4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최근 JTBC ‘님과 함께2 – 최고의 사랑’의 새로운 가상 부부로 맹활약 중인 둘은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내내 미소를 잃지 않고 깔끔한 블랙 수트와 미니 블랙 원피스부터 오버사이즈 셔츠까지 로맨틱 커플룩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을 마친 이수지는 “지금까지 화보 찍은 것 중에 제일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라며 소감을 전했고, 촬영을 위해 반나절을 굶은 보람이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님과 함께’를 시작하면서 상대를 정말 좋아하게 된다면 연애까지 갈 생각이 있다고 한 유민상은 지금 관계에서 발전의 가능성이 10점이 만점이라면 1점만큼의 가능성이 있다며,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완전 0점 이였거든요. 근데 지금은 1점이 된 거예요. 1점을 무시할 수는 없어요”라는 말을 전해 두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본인들이 사귀게 된다면 첫 데이트는 사람이 좀 없는 곳에서 하고 싶다고 밝혀 이수지로부터 ‘응큼’하다는 말을 들은 유민상은 “우리가 맨날 사람들한테 노출돼 있었으니까 조용히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거지”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이수지는 "저희 동네에 진짜 맛있는 대창집이 있거든요. 만약 샹이랑 사귀게 된다면 첫 데이트로 대창집에 가고 싶어요. 대창 먹고 나서 끝나고 밥 볶아주거든요. 그게 진짜 맛있어요"라고 전해 대한민국 대표 먹방커플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민상은 ‘님과 함께2’에서 신혼집 가구 겸 화이트데이 선물로 이수지에게 불판 식탁을 선물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코스모폴리탄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