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해숙이 손호준과 모자(母子) 호흡을 맞춘다.
21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해숙은 영화 '엄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엄니'는 전라도를 배경으로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물로, 영화 '도마뱀'을 연출한 강지은 감독이 11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김해숙은 극중 어머니 역을 맡아 애틋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아들 역으로는 배우 손호준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손호준과 선보일 모자 호흡에 기대가 쏠린다.
김해숙은 현재 KBS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 중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재심'에서 아들의 무고를 밝히려는 엄마 순임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준 바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모성애 가득한 엄마 역을 전담하며 국민 엄마로 불리는 김해숙이 '엄니'에서는 어떤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엄니'는 3월 말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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