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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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룰렛 계속 돌렸지만 '천 원 당첨'

기사입력 2017.03.19 18:4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룰렛을 돌려 미션비 천 원을 얻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아지트 득템 레이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아지트에 모인 멤버들에게 위시리스트를 마음껏 적으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TV, 냉장고부터 미러볼, 인형뽑기 기계까지 갖고 싶은 물품들을 적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멤버들이 적은 물품들을 직접 구해오라고 밝혔다. 6시간 안에 모든 물품을 구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하나라도 득템 못하면 아주 사소하고 귀찮은 벌칙이 기다리고 있었다. 생각 없이 적은 멤버들은 당황했다.

유재석, 지석진은 SBS로 향했다. 지석진이 "SBS 가서 그냥 가져와도 되나?"라고 하자 유재석은 "'런닝맨' 어디서 해"라면서 SBS가 친정집이라는 논리를 내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런닝맨' 제작진의 책상에서 아주 작은 사이즈의 농구대를 구했다.

물건 획득 시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유재석이 룰렛을 돌리자 천 원이 나왔다. 이후에도 계속 시도해봤지만, 역시나 천 원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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