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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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한채아 캐릭터 영상, 아낌없는 코믹 열연

기사입력 2017.03.17 15:01 / 기사수정 2017.03.17 19: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이 존재감 폭발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 분)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나정안(한채아)가 보이스피싱 조직을 타진하기 위해 손을 잡게 된 과정이 담긴 영상으로 두 배우의 코믹 열연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뽀글머리, 커다란 안경, 복고 의상으로 자칭 국가안보국 소속 특수요원이라는 신분이 의심스러운 강예원과 역대급 외모, 강렬한 아우라, 섹시한 자태 뺨치는 다혈질 성격의 한채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취득한 자격증만 22개, 취업 빼고는 못 하는 게 없는 알바퀸 영실과 입만 열면 욕이요, 말보다는 주먹이 앞서는 형사 정안이라는 평범치 않은 두 캐릭터의 코믹한 합동수사는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으며 반복 재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영실과 정안이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에 완벽히 빙의해 몸을 사리지 않은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강예원, 한채아의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은 열연이 돋보인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수C&E, ㈜스톰픽쳐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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