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해피투게더3'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5.9%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6.6%)보다 0.7%P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피투게더' 15주년을 맞아 추억의 코너 중 하나인 사우나 토크가 돌아왔다. 가수 존박, 슈퍼주니어 김희철, 방송인 이수근, 배우 손현주, 김상호 등이 출연해 추억을 되새겼다. 하지만 지난주 방송된 '프렌즈'가 10년 전 코너이고, 사우나 토크는 비교적 최근 방송이기 때문에 시청률 추이에서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데뷔 초 엄현경과 키스신을 찍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김희철은 "데뷔한 지 1년밖에 안됐는데 키스신이 있었다. 원래는 하는 척만 하려고 했는데 감독님이 계속 NG라고 하셔서 '아 이거 진짜 혀를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