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금강산도를 무사히 빼돌렸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6회에서는 서지윤(이영애 분)을 찾아온 민정학(최종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윤은 의심하는 민정학에게 "친구랑 후배랑 술 한 잔 하러 클럽에도 못 오냐"라고 반박했다. 그때 고혜정(박준면)이 금강산도를 들고 무사히 클럽을 빠져나갔고, 한상현(양세종)과 서지윤은 마음 편히 민정학과 대면했다.
민정학은 "이제 라드까지 끌어들여?"라며 "내가 학장으로 있는 한 니들이 교수되는 꼴은 절대 없을 거야"라고 협박했다. 이어 민정학은 엿기름은 왜 샀는지 물었다.
그러자 서지윤은 "보드카에 엿을 타면 맛이 엿같다길래 마셔볼까 했다. 지금 제 인생이 그렇거든요"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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