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기] 우철이의 빅버드 원정기

안녕하십니까~ 대구에 초보~ 왕초보기자 임우철입니다.
황금같은 연휴에 첫날을 축구장에 반납하고 수원에서 펼쳐질'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9라운드 경기를 취재하기위해
숙면?을 취하지 못한상태로 원정버스에 몸을실었습니다.

수원으로 가는중 속리산휴게소에 들러  잠시쉬는동안에 섭터중 애연가들이 모여 담소를나누고있네요...
비흡연자인 저는 가까이 갈수없었다는......ㅋㅋ

그렇게 달려 도착한빅버드.......
저는 잠시 눈을감고 예전에 이경기장에서 연습경기를 하던 생각을 떠올렸죠~
그렇게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선경기장......
카메라를 꺼내어들고....경기장을 살피던중 낮익은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경기에 출전하지않은 마토선수가 
환한 미소를 띄우며 경기관전을 하러 온것이죠......

그렇게 경기가 어느덧 시작이되면서 양팀서포터즈들의 화려한 응원이시작되었는데요
수원에 서포터즈들 인해전술과 화려한 응원문화를 자랑하며 저를 겁먹게 만들었죠ㅠ.ㅠ ㅎㄷㄷ

푸른물결 자랑하며 종이가루를 날리는 모습 내심 속으로는 엄청부러웠습니다ㅠ.ㅠ
대구홈경기에서는  저렇게 많은 서포터즈들을 본지가 오래되어서ㅠ.ㅠ 에휴.....

하지만 300에 용사보다 더뜨거운 열정을 가진 대구서포터즈들은 수적인 열세에도 굴하지않고
싸이키??라는 화학물을 사용하여 수원에 뒤지지않는 화려한 응원을 보여주었죠....(이거사용하면서 경기장에
 위험물을 사용하지말아주세요~라는 친절핞 안내방송이 나왔다는 ㅋㅋ) 먼저 서동현선수에게 한골을 내준
하지만 굴지에 대구구단 더 맹공을 펼치며 이근호선수에 활약을 보여주었는데요~먼저 동점골을 성공시킨 이근호선수가
드리블 돌파를하면서

수원 이정수선수에게 아주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죠~(저 때 고통 아주 아픕니다....잔디라고 안아프지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오산이예요......어디서나 중력에힘은 작용한다는것...ㅠㅠ.)
저는 이때 생각했습니다....에닝요가 골을 넣을것이라고..ㅋㅋ(에닝요인터뷰내용에 수원을 이기고싶다고한지라..)
생각만했어요~^^ㅋㅋ
아니 이게 웬걸......진짜 에닝요선수가 오른발로 절묘하게 프리킥을 성공시키지않았는가

이장면을 보면서 순간 환호하려고했지만 뒤에있는 강렬한 눈빛들이 두려워 속으로만 기뻐했죠ㅠ.ㅠ(사람들이 바짝붙어있어서 무서웠어요~ㅠ) 주거니받거니 올시즌 가장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면서 역시 창과 창에 대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열기를 그대로 식혀주는 소방차가있었으니......바로 심판진들 엄청난 오심을 남발하며

뜨거운경기장 열기를 식혀주었는데요~ 이에 불만많은 수원선수를 바로 폭발직전까지 가면서 주심에게 우루루 몰려들어 
항의를 했습니다.(마그마처럼 뜨거운 경기장 열기를 한방에 식혀버리는 저힘..부럽네요~ㅋㅋ)
바짝 독오른 수원선수들 1골을 넣고 심판에 도움을 보태어 1골을 더추가하여 3:2로 대구FC가 수원삼성에게 아쉽게 패배를 당했습니다ㅠ.ㅠ 하지만 우리착하디 착한서포터들......대구지지자들 답게 열심히 뛰어준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주었습니다.

경기중에 잼있는 사진들도 몇장올려봅니다..(광채를 받으며 헤딩하는 대구FC임현우선수 이근호선수와 알렉산드로가 눈부시며 놀라는것같은 저사진..ㅋㅋ 보고 놀랬습니다~)

수원삼성 서동현 선수에 엄청난 점프력..이것보다 조금더 올라갔다는 (역시..놀랍군요)

그렇게 아쉬움을 남기며 대구로돌아오는길에 우리 열렬 지지자들 대구FC와 서포터즈에 발전을위해 쉬지않고 열변을 토하고 계신모습 포착하여 올립니다~ (역시 대구지지자들 멋있습니다^^) 그렇게 달리고달려 결국 새벽3시30분이라는 시간에 집으로 들어와
잠을청했습니다.(정말힘들었습니다 이렇게 늦게까지 원정다녀온 적은 없는 나머지ㅠ.ㅠ )


비록 아직 부족한 왕왕왕~ 초보기자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 취재도 기대해주세요~ ㅋㅋ

임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