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결혼 후에도 제니퍼 애니스톤에 대해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Hollywood Life)는 "이안 핼퍼린 기자가 블로그를 통해 조만간 '결별: 브레젤리나의 믿기 힘든 이야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낼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안 핼퍼린은 한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이전부터 항상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비밀리에 연락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결혼 후 내부 이야기에 대한 귀뜸했다.
이어 이안은 "안젤리나 졸리는 평소에 매우 질투심이 많은 성격에 불안하고 초초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브래드 피트가 전 처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한 후 완전히 연락을 끊었는지를 계속 확인 하는 등 전전긍긍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브래드 피트가 평소 안젤리나 졸리에게 제니퍼 애니스톤을 만나지 않고 있다는 확신을 줬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이를 믿지 않고 매일 우울해 하며 브래드가 다시 전 처와 만날까 노심초사 했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라이프는 지난 2일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 발표 이후 제니퍼 애니스톤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보도를 접한 뒤 분노했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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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