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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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이하나 "시즌2, 조짐 좋다…당연히 출연해야" (인터뷰)

기사입력 2017.03.16 14:20 / 기사수정 2017.03.16 14:2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하나가 '보이스' 시즌2를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

배우 이하나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 종영 인터뷰에서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하나는 "'보이스'를 통해 정적인 연기가 재밌다는 걸 알았다. 강권주 역할이 대사는 많았지만, 굉장히 고요하고 정적인 편이었다. 표정, 톤, 움직임이 그랬다. 그게 되게 재밌었다"며 "그래서 이런 역할을 또 해보고 싶고, 전문직 역할이 또 들어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작품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또 많은 시청자가 '보이스' 시즌2를 바라는 것에 관해 배우들 역시 바라고 있다며 "만약에 만들어진다면, 제가 중간에 다른 작품을 하더라도 강권주라는 캐릭터는 절대로 못 놓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마지막에 '책임지고 퇴사한다'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걸 감독님이 편집하셨더라. 그래서 시즌2를 염두에 뒀구나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조짐이 좋다"며 웃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이하나는 극 중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을 맡아 '고교처세왕', '메리 대구 공방전' 등에서 보여준 캐릭터와 180도 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보이스' 최종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6%, 최고 6.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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