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데뷔 13년 차, 베테랑 아이돌 이특이 남몰래 꿈꿔온 로맨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새 교양프로그램 ‘독한 일꾼들’ 녹화에서 이특은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하고 싶은 직업’으로 보험 설계사, 판매원, 택시 운전사, 그리고 국어선생님을 꼽았다.
급기야 연예인이 안 됐으면, PC방에 자주 출몰하는 동네 마른 형이 됐을 거라고 예상해 주위의 폭소를 일으켰다.
무엇보다 이특은 앞으로 일을 하게 될 회사의 선임에 대한 로망을 밝혀 주목 받았다. 이특은 곧 만나게 될 선임에 대해 "다정다감하고 자신을 잘 챙겨주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며 "평소 직장선배와의 핑크빛 로맨스를 꿈꿔왔다"고 수줍게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독한 일꾼들’에는 이특 뿐만이 아니라 개그맨 최양락과 배우 심형탁이 출연한다. 세 남자는 각기 다른 모습, 다른 직장에 잠입해 심장 쫄깃한 신입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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