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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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故신해철 집도의 K원장, 오늘(16일) 항소심 첫 공판

기사입력 2017.03.16 08:44 / 기사수정 2017.03.16 08:5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고(故) 신해철의 집도의 K원장에 대한 항소심이 열린다.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K원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된다.

앞서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하현국)는 지난해 11월 1심 선고에서 K원장에게 금고형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다른 기소 이유인 업무상 비밀 누설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K원장 측과 검사 측 모두 지난 1월 항소한 상태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S병원에서 K 원장에 의해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심정지로 쓰러졌다. 결국 응급 수술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그 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이후 K원장은 신해철의 소장, 심낭에 천공을 입게 해 복막염 및 패혈증을 유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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