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 중에 있는 남편 브래드 피트의 부재로 인한 슬픔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아이들과 함께 영국 런던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며 "브래드 피트의 빈자리를 느낀 졸리가 매우 힘들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졸리가 여행 전부터 남편의 부재를 느끼고 평소보다 많은 유모와 6명의 경호원을 동행시켰다"며 "여행 중에도 더이상 남편의 보호와 도움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슬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행 중 한 장난감 가게에서 찍힌 졸리의 웃음기 없는 얼굴이 공개되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2014년 결혼,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다. 이후 지난해 9월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 제기와 함께 결별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 및 양육권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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