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재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국 만 원어치. 그리고 손편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다발을 들고 있는 김재우의 모습과 직접 아내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손편지가 담겨있다. 특히 아내의 이름 뒤에 함께 붙인 하트가 그의 남다른 아내 사랑을 짐작게 한다. 그러나 로맨틱도 잠시, '화이트데이', '만원으로', '퉁치는법'이라는 해시태그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13년 일반인 조유리 씨와 결혼한 김재우는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함께 하는 일상 및 재치 있는 사진을 공개해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jjy@xportsnews.com /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