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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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트와이스의 성장통&호사다마…미나·뱀뱀 셀카부터 지효 부상까지

기사입력 2017.03.14 06:26 / 기사수정 2017.03.14 06:5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성장통'으로 고통받고 있다.

지난 13일 트와이스는 난데없는 의혹과 악재로 곤욕을 치렀다.

우선 미나는 보이그룹 갓세븐 멤버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미나와 뱀뱀이 누워서 찍은 듯한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일명 '침대셀카'라 불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와 관련, 합성 및 진위 여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미나는 일본인, 뱀뱀은 태국인이라 각국의 팬들 역시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그냥 격의 없이 찍은 사진이다. 두 사람은 단순한 회사 동료다. 아티스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졌지만,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된 다정한 셀카는 합성이 아니라는 점이 확인됐다. 이런 이유로 팬덤은 여전히 들썩이고 있다.

지효 역시 무릎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소속사는 이날 "의료 기관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이상 증상이 확인돼 필요한 의료 조치 및 회복을 진행 중에 있다. 최대한 빠르고 순조로운 회복을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일정은 불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컨디션 조절을 하지 못한 것. 팬들은 속상함과 아쉬움을 담은 댓글을 달며 지효를 위로했다.


이 같이 트와이스가 바쁘게 달려가던 중 생긴 장애물들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단기간에 톱 걸그룹으로 우뚝선 후 잘 버텨왔지만, 갑자기 지효의 부재와 미나의 열애설로 삐걱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다시 각오를 다지고 예정돼 있는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0월 24일 공개한 'TT' 뮤직비디오로 K-POP 아이돌 중 최단 기간 5천만 뷰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바있다. 이어 'KNOCK KNOCK'(낙낙)으로는 약 477시간 만에 조회수 5천만 건을 넘어서며 'TT'의 기록을 경신했다. 트와이스는 이처럼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스스로 넘어서며, 최정상 아이돌다운 위엄을 과시했다. 
 
최근 'KNOCK KNOCK'의 활동을 마무리한 트와이스는 오는 6월 28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앨범 '#TWICE'(해시태크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엑스포츠뉴스 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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