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호야와 박희본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13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8회에서는 이귀남(호야 분)이 안정민(박희본)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귀남은 안정민이 회사 임원진이 주최하는 볼링과 낚시 중 낚시를 선택하자 자신도 낚시를 골랐다.
주말 당일 이귀남과 안정민은 나란히 옆에 앉아 낚시를 시작했다. 이귀남은 낚시에 집중한 안정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며칠 전을 떠올렸다.
앞서 안정민은 동생 부부의 아기 출산 때문에 돈이 필요한 터라 낚시 대회의 상금이 100만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낚시를 택한 것이었다.
이귀남과 안정민 중에서 이귀남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다. 이귀남은 일부러 안정민에게 도움을 청했다. 안정민은 이귀남 앞에서 낚싯대를 힘껏 잡았다.
이귀남은 안정민과 백허그를 하는 듯한 포즈로 낚싯대를 들어올렸다. 이귀남은 안정민과의 스킨십에 뒤에서 말없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
현재로서는 이귀남 혼자 안정민을 짝사랑하는 중이나 앞으로 안정민에 따라서 쌍방 로맨스가 될지 아니면 가슴 아픈 짝사랑이 계속될지가 결정되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