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닉이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40회에서는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닉은 도덕적 논란이 있는 인물의 수상과 관련해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으면 월드스타인데, 많은 사람들에게 롤모델이 된다"라며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럭키 역시 "처벌을 받으면 피해자가 발생하는데, 피해자 입장에선 더 상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반대 측 의견이 더 많았다.
이후 시상식에서 유명인의 도덕적 결함으로 생긴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닉은 "독일이 아닌 한국에서 논란이 된 사건"이라며 베를린 영화제에서 김민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했다.
닉은 "독일에선 사생활 별로 신경 안 쓰고 관심 없다. 수상 기준은 온전히 연기력인데, (한국에서 논란이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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