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48
사회

문재인 "손혜원 '노무현 前 대통령 발언', 대단히 부적절" 질책

기사입력 2017.03.13 15:2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손혜원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출범식' 후 기자들과 만나 손혜원 의원 관련 질문에 "대단히 부적절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본인으로 하여금 사과하게 하고 사퇴하게 해 신속하게 책임을 물었다"고 덧붙였다.

손혜원 의원은 전날 공개된 한 팟캐스트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산된 것'이라고 발언해 큰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무지의 소치였다"며 "'정치인의 계산'에 대한 주제에서 고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고인의 비장했던 심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을 했다. 고인의 가족을 비롯한 더민주 지지자 모두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손 의원은 더문캠 부본부장직 역시 사퇴했고, 문 전 대표 경선캠프 측은 이를 즉각 수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문재인 페이스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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