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성훈과 송지은의 아찔한 밀당 로맨스가 공개됐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OCN 첫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측이 1차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성훈은 "작업 거는 거 아니니까 괜히 설레지 말라"며 사뭇 진지하고 그윽한 눈빛으로 송지은을 쳐다보고 있다. 이어 "오늘만 보고 말 사인데"라고 말하면서도 다가오는 성훈을 바라보며 불안함과 초조함을 숨기지 못하는 송지은에게선 묘한 기류가 느껴진다.
맞닿을 듯 한 입술이 보는 이들을 애태울 때 쯤, 백사장 한 가운데서 아침을 맞은 송지은은 옆자리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잠든 성훈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가 하면, 옷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한 채 자리를 뜨는 등 예상치 못한 하룻밤을 보낸 티를 역력하게 내고 있어 궁금증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4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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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