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예원이 성대 부종 진단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가 첫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강예원은 "성대수술한 사람들을 보면 더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지금 해봤자 되겠어?' '시도는 해봐야지. 이러다가 안 하고 죽을 거야?' 라는 생각이 양쪽에서 계속 싸운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병원을 다시 찾았다. "어떤 순간에 라이브를 해야 하는데 무섭더라. 목소리가 갈라지면 좌절감이 오면서 안 부르게 됐다. 결절이 대학교때부터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 성대 결절이 아닌 성대 부종이었다. 의사는 "오랜 시간 손상을 받아왔다. 당연히 노래할 때 부담이 온다. 오래 걸리지만 수술할 병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짧으면 두 세달, 길면 1, 2년 동안 치료를 받으면 조금씩 나아질 거란 소견을 내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