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영화 '해리포터-아즈카반의 죄수'에 출연해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짐 타바레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10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폭스 뉴스'는 "짐 타바레가 차량 충돌사고로 중상을 입었다"며 "현재 응급실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짐 타바레는 사고로 인해 목뼈와 두 개의 가슴뼈, 15개의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다. 또한, 부러진 갈비뼈가 허파를 찔러 구멍이 났고, 오른쪽 다리를 중심으로 타박상을 입었다.
짐 타바레의 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실에 누워있는 남편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그에게 사고 당시 상황을 물어봤는데 '머리에 충격이 있었다'더라. 현재 두 차례 수혈을 받았고, 이제 수술을 하러 가야 한다. 그가 병상에서 싸우고 있는 만큼 여러분이 응원을 보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jjy@xportsnews.com / 사진=짐 타바레 부인 페이스북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