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의 이선빈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선빈은 "'미씽나인'을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스태프, 선배님, 동료 배우 분들. 정말 따뜻한 우리 '미씽나인' 팀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우리 하지아를 만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부족한 저에게 많은 칭찬과 큰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는 진심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
이선빈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은 '미씽나인' 속 각기 다른 장면을 회상케 하는 촬영 현장 사진을 모은 '지아 나인'을 함께 공개하며 종영을 아쉬워 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비행기 추락부터 계속되는 동료들의 죽음까지 혼란스럽고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 한 방을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통쾌감을 선사한 하지아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사랑 받은 이선빈은 액션, 먹방 등 캐릭터를 살리는 열연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미씽나인'은 지난 9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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