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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측 "역대급 규모 스페셜 무대…4월 7일 첫 방송" (공식)

기사입력 2017.03.09 15: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첫 방송 일자를 확정했다.

9일 Mnet측은 '프로듀스101 시즌2'가 오는 4월 7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Mnet은 "'프로듀스101 시즌2'가 현재 방송 중인 '고등래퍼'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며 "오늘(9일) 오후 6시에 시즌2의 주제곡인 '나야 나'(PICK ME) 음원을 공개하고, 이어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스페셜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보아가 출연한다. 국민 프로듀서를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계획.

여기에, 각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전문가들이 연습생들을 이끌어줄 트레이너 군단으로 나섰다. 먼저 보컬트레이너로 환상의 가창력을 지닌 SG워너비 이석훈과 YG 트레이너 신유미가 확정됐다. 댄스 트레이너로는 댄스여신 가희와 전(前) JYP, 큐브 안무가 권재승이 나선다. 카리스마 두 래퍼 치타와 던밀스는 랩 트레이너를 맡아 101명의 연습생들과 함께한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연출하는 안준영 PD는 "시즌2를 빛낼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역대급 규모의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K-POP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 될 대한민국 대표 보이그룹의 탄생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오는 4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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