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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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위의 집' 김윤진의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메인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7.03.09 06:33 / 기사수정 2017.03.09 06: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월드스타 김윤진의 국내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이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미희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혹적인 분위기와 동시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희의 모습은 묘한 서늘함 마저 느끼게 하며 '25년을 기다린 그 날의 진실이 밝혀진다', '그들이 아직 이 집에 있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25년 전, 그 집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미희의 앞쪽 사제복을 입은 최신부(옥택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단호한 표정으로 미희를 보호하듯 가로막고 있는 최신부의 모습은 아무도 믿지 않는 미희를 유일하게 믿으려 하는 최신부의 캐릭터를 드러내며, 두 주인공이 찾고자 하는 그 날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시간위의 집'은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스승의 은혜'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아, 두 장르 전문가가 선보이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월드스타 김윤진의 3년만의 국내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며, 최신부 역을 맡은 옥택연의 연기 변신 또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간위의 집'은 오는 4월 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페퍼민트앤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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