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VS오윤아, 아들 문제로 격돌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아들 문제로 오윤아와 대립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3회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의 아들 때문에 분노한 휘음당(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난하단 이유로 중부학당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현룡. 결국 휘음당 아들과 다툼이 있었고, 휘음당이 이를 목격하며 일은 커졌다. 휘음당은 현룡의 뺨을 때리며 "이번 일 절대 넘어가지 않겠다"라고 분노했다.

이후 사임당은 비상대책회의에 참석, "경황이 없어서 참석을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휘음당은 "다음에는 이리 볼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부학당 자모회 규칙을 언급했다. 품위를 손상시킨 학부모가 있다면 아이를 추방할 수 있는 것.

이에 사임당은 "부모가 관원인 것과 아이가 공부하는 것이 관계가 있습니까"라며 "관직이 있고 없고가 그리 중요합니까"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겸(송승헌)은 중종(최종환)에게 매사냥을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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