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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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측 "대법원 상고 여부 논의중, 가능성 높다"(공식)

기사입력 2017.03.07 17:38 / 기사수정 2017.03.07 17:3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유승준이 한국 땅을 밟기 위해 최후의 방법을 쓴다.

유승준 측 법률대리인 측은 7일 엑스포츠뉴스에 "대법원에 상고장을 접수하는 쪽으로 유승준과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상고장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가능하다. 유승준과 법률대리인은 남은 기간 동안 충분히 상의를 거친 후 대법원 상고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고법 행정4부(부장판사 김주현)는 지난달 23일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기각을 판결했다.

그러나 유승준 측은 한국행을 포기하지 않은 상태다. 대법원에 상고하며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조취를 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어 병역을 면제 받았다. 이 문제로 2002년 15년 째 한국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에 한국 입국 비자를 신청하는 등 입국 허가를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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