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양재, 채정연 기자]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윤덕주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혜진은 7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윤덕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 시즌 팀 내 가장 높은 공헌도를 기록한 이에게 수상되는 윤덕주상은 1930년대부터 2005년 사이 여자프로농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고 윤덕주 선생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박혜진은 올 시즌 평균 13.54점을 기록한 데 이어 5.71리바운드 5.11어시스트 공헌도 1,082.70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표를 남겼다.
박혜진은 수상 후 "처음 받는 상인데, 어느 상보다 (윤덕주상이) 값지다고 생각한다. 항상 솔선수범해 팀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양재,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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