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3
사회

신동욱 총재 "'성적 희화화 현수막 고소' 표창원 부부, 뻔뻔함 지존"

기사입력 2017.03.07 10:24 / 기사수정 2017.03.07 10:2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표창원 의원의 현수막 고소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신동욱 총재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표창원 '표창원 부부 19금 묘사' 합성 현수막 게시자 고소는 소인배이거나 뻔뻔함 지존 같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싱글인 박근혜 대통령 성적 묘사는 가능하고 유부남인 표창원은 안 된다는 논리는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다.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 꼴이다"며 고소 자체를 비판했다.

이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출구 인근에 표 의원과 부인의 누드 합성 사진이 게시된 것에 대해 고소장이 접수된 사건을 풍자한 것이다.

표창원은 앞서 지난 1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누드화와 합성한 '더러운 잠'을 게시한 전시회를 주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표창원은 당직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신동욱 트위터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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